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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솔뫼도령 2009. 4. 6. 17:57

우리 살아가는 길위에서

즐겁고 기쁜 일을 만나게되면

가슴 뿌듯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길을 가다가

눈에 보여지는 아름다운 것들로부터

늘 새로움의 생동감을 얻음과 같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꽃처럼 향기를 뿌리면서

늘 새로움의 생동감이 되어

기쁨과 즐거움과 감동을 주면서

가슴 뿌듯한 행복을 느끼게 하자

 

그러나 날마다 즐거움을 만날 수 없고

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이

다 생동감 넘치는 행복일 수는 없다

 

순탄한 길이 어디있던가

가다보면 때론 힘든 고갯마루에 앉아

눈물을 흘릴 때도 있는 법이다

 

인생은 쉼이다

가끔은 지금 그 자리에 앉아 쉬며

온 길을 돌아 볼일이다

 

발아래 까마득한 저 길

많이도 오지 않았는가

내가 온 길 위에

진리가 있었음을 알겠는가

그러기에 즐거움만 찾지 말고

불행까지도 사랑해야 한다

 

아픈 눈물을 닦은 후에야

문득 새로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열고 눈을 크게 뜨라

행복은 닫힌 마음안에 고스란히 숨어 있을 뿐이다

 

눈물을 거두고 마음을 열어라

아직도 갈길은 멀지만 시간은 짧다

남은 길 어찌가면 좋을지 보이지 않는가...

 

                              - 좋은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