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골목
접골목(接骨木), 다른 이름은 띡총나무,
우리나라 전역의 그늘지고 습한 산골짜기에서 잘 자라며,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한다.
5월에 꽃이 피고 꽃은 연한 황색이며 원추화서는 가지끝에 달리고 긴 화경과 립상의 돌기가 있으며 꽃은 길이 3~4mm이고 깊게 5개로 갈라지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암술머리는 자주색이다.
6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핵과는 둥글고 붉은색으로 익으며 종자에 주름이 있다.
부러진 뼈를 단숨에 튼튼하고 단단하게 부쳐주는 접골목 접골목은 인동과의 낙엽성 떨기나무로 전국의 숲속,
산야,산골짜기 에 분포합니다. 부러진 뼈를 잘 붙여 준다하여 접골초, 투골초 라고도 한다.
접골목은 2~3m정도로 자라고 이른 봄 다른 나무보다 일찍 파릇파릇 새순을 내 밀고 4월에 연한 황록색 꽃이 피고 6~7월에 구술모양의 빨간 열매가 맺힙니다.
줄기는 생장이 무척 빨라1년에 1m이상 자라는데 처음에 녹색 이다가다 자라면 다갈색으로 변합니다.
줄기 가운데 연한 갈색심이 들어있고 겉껍질에 조그만 점처럼 생긴 무의가 들어 있습니다.
이 나무 줄기 가운데 있는 골속은 다른나무에서는 찾아 볼 수 었을 만큼 큽니다. 골속은 마치 스펀지처럼 생겼습니다. 수수꽝과 같다고 생각하면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새끼손가락 굵기만한 골속은 꺼내서 수수깡 처럼 장난감을 만들수 있습니다. 이것을 분지르면 딱 소리가 난다고하여 딱총나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어린잎을 나물이나 차로 만들어 먹고, 뿌리와 열매도 약으로 쓴다. 성장속도가 매우 빠르고 뼈를 붙이는 효능이 있다고 하여 '접골목'으로 불리는데 자연약초 가운데서 통증을 멎게하는 효력이 가장 빠르다.
접골목은 모두 식용,관상용,공업용,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 줄기, 잎, 나무껍질,뿌리껍질을 골절, 종독,신경통,발한,이뇨,좌상,폐렴 수종,치통,해열,신경염등에 약재로 쓴다.
하얀꽃은 땀을 잘나게하고, 대소변을 잘통하게하는 성분이 있으므로 감기 몸살에 약용한다.
꽃은 봉오리가 맺혔을 때 ,열매는 빨갛게 익었을 때 따서 35도 술에 담가 일년동난 숙성시킨 후에 스킨대용으로 사용하면 피부가 고와지고 기미나 죽은깨 예방에도 좋다.
이식물의 정유성분은 테르펜 화합물로서 향기가 좋다. 약성은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