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지혜/말씀과기도
2019 기해년 새아침
솔뫼도령
2019. 1. 5. 01:06
새해 아침은 치명자산 산상성당에서 신년미사로 시작했다.
새벽 5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차가운 어둠속에서
잠시 산을 오르는 수고끝에 성당에 도착.
입구에서 많은 사람들 틈에서 따뜻한 차로 몸을 녹이고
6시반 미사 시작... 이미 받은 복을 감사하게 누리고 살라고..
7시반에 해돋이를 보러 능선으로 이동하였으나 구름에 가려
찬란한 일출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하산 후 순례자 식당에서 뜨거운 떡국, 귤, 말씀사탕으로 몸의
허기를 넉넉히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