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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려나

솔뫼도령 2020. 2. 26. 22:13

 

 

 

 

 

 

 

 

 

 

 

 

 

 

 

 

 

 

 

 

입춘이 지나 철없는 눈으로 시새움 해보지만

시절은 봄이 이미 다가왔음을 꽃으로 말하는데...

아~ 우한 코로나가 춘절 여행 길을 막아 서더니

느닷없이 한반도 남녘을 공포의 도가니로 만들어

모든 사람들의 입을 가리고 코를 막아

이 봄을 노래하지 못하게 하네.

이 또한 잘 지나 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