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건강/야생화 이야기

봄을 알리는 풍년화

솔뫼도령 2014. 3. 8. 14:12

풍년화의 원산지는 일본으로 Hamamelidaceae (조록나무과) Hamamelis (풍년화속)의 낙엽활엽관목 또는 소교목인 풍년화입니다. 꽃이 잎보다 먼저핍니다. 꽃 색깔이 다양합니다.

올겨울은 평년에 비해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봄의 전령으로 알려진 풍년화가 꽃망울을 일찍 터뜨려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립니다.

풍년화가 소담스러운 꽃을 가지에 담뿍 피우거나 이른 봄에 일찍 꽃을 피우면

그 해는 풍년이 든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지난 2월 22일 전주에 있는 수목원에서 활짝 핀 풍년화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풍년화의 개화 시기는 기온과 강수량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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