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네 코로나속 봄나들이 벚꽃이 눈처럼 휘날린다. 바람은 쉬고 햇볕이 너무 열공하여 뜨겁다. 옥정호의 풍경은 매운탕과 잘 어울린다. 적당한 포만감으로 강천사까지 내 달린다. 계곡가득 생명력이 가득하고 봄기운이 뻗친다. 또다시 허기진 배를 위해 수산시장으로 달려가 전복, 해삼, 멍게를 봉다리에 담는다. 맛나게 저녁까지 챙기고서야 나들이는 끝이난다! 소소한 일상/힐링 여행 2021.04.15
봄이 스며드는 강천산 계곡 연두빛이 꿈틀거리자 나무잎들이 화답하고 햇살이 번쩍거리자 계곡의 물이 출렁거리고 물 소리를 내니 새들이 화음을 맞춘다. 그렇게 강천산 계곡에는 봄이 가득 움직인다. 소소한 일상/힐링 여행 2021.04.15
은퇴 후 시간여행(1) 입사하여 새내기로 첫 건설현장에 투입되었다. 심심산골에서 주야로 진행되는 댐 건설현장... 지금은 어엿하게 남한강의 물길을 호령하고 있다. 사진은 댐건설로 새로운 자태를 자랑하는 충주호 상류, 단양의 도담삼봉 단양에 있는 소노문 리조트... 여기에 숙소를 두고 충주호 상류지역의 볼거리를 둘러본다 소소한 일상/힐링 여행 2020.09.07
2019년 늦 여름 가족나들이(2) 지리산 주변에는 유명한 사찰이 많다. 그 중에서 규모면으로 큰 곳이 구례 화엄사이다. 입구에서 각종 연꽃이 방문객을 반긴다. 연꽃대에 매미를 닮은 아주 작은 곤충이 예쁘다. 울음소리가 궁금하다. 다음은 하동 쌍계사로 이동했다. 계곡에는 물이 많은 만큼 소리도 요란하다. 상사화가.. 소소한 일상/힐링 여행 2019.09.15
2019 늦 여름 가족 나들이(1) 자격시험 준비하느라 3 개월 정도를 코피를 쏟을 정도로 집중했더니 온 몸이 무리라고 신호를 보낸다. 이 나이에 무리라는 생각과 동시에 내년에 다시 도전해야 한다는 걱정이 앞선다. 아무튼 여름 휴가를 제대로 갖지 못한 탓에 가족과 함께 지리산 주변 2박 3일 여행에 나섰다. 우선 여.. 소소한 일상/힐링 여행 2019.09.15
공주 황새바위 성지 1박2일 일정으로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크레센시아의 생일에 맞추어 교우들과 함께한 즐거운 여행이었다. 황새바위 성지가 대전교구에서 방문했던 때와는 엄청 다르게 잘 정비되어 있었다. 십자가의 길을 바치며 수 많은 이름없는 사람들이 선택한 순교의 삶을 생각해 본다. 신앙.. 소소한 일상/힐링 여행 2019.06.24
2018 이씨네 여름휴가 삼복더위에 이씨네 여름휴가는 변산반도 리조트로... 집안 전통을 살려 올해도 준비물로 트렁크가 넘친다. 과일, 채소, 양념, 갈치, 닭고기, 돼지고기는 물론 솥단지 까지... 이박삼일이 기대됩니다. 소소한 일상/힐링 여행 2018.07.22
소양강 처녀 오랫만에 강원도 나들이를 다녀왔다. 반가운 사람도 만나고 천마를 보고 싶어서... 여느때 처럼 새벽 공기를 마시며 달리고 또 달리고... 어느새 날이 밝아지고 언덕 아래로 펼쳐진 춘천시내의 신비스런 모습이 정겨웠다. 의암호의 소양강처녀와 긴 인사를 나누었다. 소소한 일상/힐링 여행 2018.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