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힐링 여행 29

이씨네 코로나속 봄나들이

벚꽃이 눈처럼 휘날린다. 바람은 쉬고 햇볕이 너무 열공하여 뜨겁다. 옥정호의 풍경은 매운탕과 잘 어울린다. 적당한 포만감으로 강천사까지 내 달린다. 계곡가득 생명력이 가득하고 봄기운이 뻗친다. 또다시 허기진 배를 위해 수산시장으로 달려가 전복, 해삼, 멍게를 봉다리에 담는다. 맛나게 저녁까지 챙기고서야 나들이는 끝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