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버섯 어릴때는 달걀처럼 덮개 막은 백색 막질의 주머니 모양이다. 차츰 자라면서 진한 등적색의 갓과 담황색의 대가 막질을 뚫고 나와 자라면서 우산모양이 된다. 여름과 가을사이에 활엽수, 전나무 수림의 흙에서 군생한다. 식용하며 구워서 먹으면 부드러운 식감에 버섯 특유의 향을 즐길 수 있다. 자연과 건강/버섯 이야기 2021.09.13
흰가시광대버섯 한국 전역에 여름 ~가을 활엽수림, 혼효림 내의 땅위에 난다. 전체가 백색이고 처음에는 평반구형이나 차차 편평형이 된다. 독성이 있으나 우려내어 약용하기도 한다. 자연과 건강/버섯 이야기 2021.09.13
성수니의 2019 가을 버섯산행 결산 올해는 퇴직 후 소일거리를 위해 자격시험을 힘들게 준비하느라 늦게 버섯산행에 나섰다. 너무 짧은 기간의 준비와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도전했는데 내년에 다시 또 해야 할 것 같다. 시험을 끝내고 3일 간의 가족여행을 다녀와 바로 찾아 간곳은 매년 싸리버섯이 나는 회문산을 찾았다... 자연과 건강/버섯 이야기 2019.09.28
뽕나무 버섯 잡버섯 중에서 식감이 좋은 버섯이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면 많이 나오는 버섯이다. 뽕나무버섯부치, 개암버섯과 조금 구별이 어렵다. 능이, 송이가 보이지 않아 대신 넉넉하게 채취해 왔지만 다듬고, 데치고, 씻는 작업에 힘이 많이 들었다. 땅벌집을 밟는 바람에 양손이 퉁.. 자연과 건강/버섯 이야기 2018.10.01
댕구알 버섯 노친께서 골절로 병원에 입원하고, 주말 행사가 많아 한 동안 산행을 못해, 평일에 부러 휴가를 내고 가까운 회문산으로 몸풀이 산행에 나섰다. 하산 길에 계곡 근처에서 하얀 배구 공같은 것이 있어 확인해 보니 댕구알 버섯이었다. 지혈과 해독, 남성 성기능 개선등에 효과가 있.. 자연과 건강/버섯 이야기 2018.09.07
박달송이 주름 버섯 목, 끈적버섯과 가을에 발생, 활엽수림내 지상에 군생, 식용 버섯 갓은 평반구형에서 편평형이 되며, 표면은 암갈색~ 다갈색 으로 주변은 담자색을 보인다. 대는 백색 삶아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돼지고기 볶음 또는 찌개에 넣어 먹어보면 맛과 식감이 일품이다. 자연과 건강/버섯 이야기 2017.09.17
말불버섯 말불버섯과, 말불버섯목 속칭 소똥버섯 유생일때는 흰색이고 원구형이며 체형이 비교적 크고 식용할 수 있으며 맛있고 두부같은 식감이다. 다 크면 회갈색으로 변하면서 연성이 있는 표피를 띠고 끝부분에 작은 구멍들이 생기면서, 툭 치면 분진이 날리고 내부는 마치 해면의 질.. 자연과 건강/버섯 이야기 2017.09.17
네 송이가 내게 다가왔다 삼을 인연초라 한다. 그만큼 취하기 어렵다는 뜻일게다. 약초산행을 꽤나 했는데도 아직까지 직접 만나보지 못한 인연을 만났다. 요즘 카페에서 능이 풍산소식이 많아 지인의 도움과 스마트폰의 안내를 받아 주말 능이 산행에 나섰다. 능선에서 귀한 능이를 발견하고 주변을 탐색.. 자연과 건강/버섯 이야기 2017.09.17
봄에 만난 야생 표고버섯 봄에 야생 표고버섯을 만났다. 정말 행운이다. 너무나 황홀하고 벅찬 모습이다. 백화고 처럼 흰색과 갈색이 조화를 이룬 모습과 진한 향기가 일품이다. 가을버섯 처럼 수분이 많지도 않다. 부드러우면서도 반 건조된 쫄깃함이 있다. 소주 한잔과 참기름을 살짝 바른 표고 맛은 말로 표현.. 자연과 건강/버섯 이야기 2013.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