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지혜/포토 에세이

2018년 새해 아침에 뜨는 해

솔뫼도령 2018. 1. 2. 00:43

 

 

 

 

 

 

 

 

 

 

 

SNS의 발달로 굳이 해돋이 현장을 가지 않아도 새해 아침에 여러 곳에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다. 지인들이 앞다투어서 보내주기 때문이다.

1. 정동진 2.관악산 3.대청호 4.울산 5.전주시내

6.모악산 7.미국 어느지역 8.섬진강변 9.마적산 등

 

올해 새해맞이는 아이들과 함께 조용하게 보냈다. 아침으로 떡국을 먹고, 덕진동성당에서 성모마리아대축일 미사를 함께 봉헌 하였다.

 

매일미사의 독서와 복음내용이 3년 주기로 바뀌는데 1월1일은 항상 동일하단다. 그만큼 중요하고 의미가 크기 때문일까? 간추려 본다.

 

*제1독서(민수 6,22-27)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은혜를 베푸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평화를 베푸시리라.' "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제2독서(갈라 4,4-7)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대는 더 이상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복음(루카 2,16-21)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전한 아기에 관한 말에 놀라워 하였다.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주님께서는 자녀가된 우리에게 축복을 내리실 것이니, 기쁘거나 슬픔과 고통중에서도 그 마음을 헤아릴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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