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엄중함 속에서도 그렇게 어김없이 봄은 찾아오고
봄이 오면 오래된 습관 처럼 올해도 싱그랭이 화암사를 찾아
산길에 피어있는 꽃들과 묵은 인사를 건네고
절 마루에 걸터 앉아 우화루의 목어를 바라보며
마냥 한가로이 봄의 햇살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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