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문산의 천주교 성지

 

 

 

 

 

 

 

 

 

 

추석연휴에 쌓인 칼로리를 줄여 보려고 집을 나섰다.

회문산 자락에 천주교신자들이 숨어 살던 골짜기다.

추석 즈음에는 묘지앞까지 차로 갈수 있어 좋다.

묘지벌초는 물론이고 가는 길도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긴 계단을 힘들여 오르면 계곡이 우에서 좌로 흐르고 맞은편엔

회문봉을 비롯한 능선이 높게 둘러처져 있다.

파란하늘이 천연의 요새를 지붕삼아 올려져 있다.

매실농장이 있고, 민초피(젠피), 취나물이 서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