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능선과 큰바위가 맞나는 지점.
약간 평평하여 지반이 안정되고, 계곡으로부터 부는 바람을
온몸으로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바위 아래로는 급경사이다.
선비들은 이런 곳에 정자를 세울 위치다.
여기에 5구심이 떡하니 다른 나무뿌리를 엉켜쥐고 자리를 잡으니
또 한번 영초임을 느낀다. 위로 덮힐 흙이 없으니 뇌두는 발달 할 수 없고, 일명 뇌두갈이를 하였다.
야생삼에 대한 공부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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