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건강/산약초 이야기

2017년 처녀 채심

솔뫼도령 2017. 5. 6. 23:57

 

 

 

 

 

 

 

 

 

 

 

 

 

친구들의 1박 2일 한옥마을 투어를 안내 하고

근로자의 날 휴일을 맞아 심 산행에 나섰다.

작년에 채심했던 곳으로 홀로 산행이다.

초입에서 취나물, 더덕순과 인사를 나누고

새 생명이 오붓한 둥지와 엄마새의 숨가뿐 소리가 발을 멈추게 한다.

따뜻한 날씨에 잎이 무성한 숲속을 한참 지나서 오행과 각구가 보였다.

과일로 점심을 겸한 휴식을 취하고 나서 3구 하나가 보였고

돌아서 하산하는 길에 4구심이 눈에 번쩍 들어 왔다.

깊은 감사의 예를 표하고 2017년도 초심을 채심하는

기쁨을 맛 보았다. 올 해 풍산이 될 조짐이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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