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건강/힐링산행

한번에 호남과 영남의 산을 둘러보기

솔뫼도령 2019. 3. 1. 20:57

 

 

 

 

 

 

 

 

 

 

 

 

 

 

 

 

 

 

 

 

백주년을 맞는 삼일절에 미세먼지를 뚫고,

홀로 전북 장수군에 있는 장안산을 찾았다.

봄은 아래로 부터 오고, 찾는 이에게 먼저 온다는 사실을

또 다시 확인하게 된다.

양지에 매화, 산수유 개화 소식이 가득한 가운데

응달에는 눈과 얼음이 아직도 버티고 있고,

산정상에 부는 바람은 아직 무지 차갑다.

정상에는 야호 대신 만세 삼창이 울려 퍼지고

태극기가 여기 저기 펄럭인다.

장안산을 하산하여 안내판을 보니 0.9km 거리에 영취산이 있다.

행정구역은 경남 함양군 서상면이다. 동시에 일천미터가

넘는 영호남의 산을 올라 보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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