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최대의 가람(승려가 살면서 불도를 닦는 곳)인 미륵사 창건에 대해서는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
신라 선화공주와 혼인한 후 왕이 된 무왕(백제 30대왕 600-641)이 선화공주와 함께 용화산(현재의 미륵산) 사자사의
지명법사를 찾아가던 중이었다. 그 때 갑자기 연못 속에서 미륵삼존이 출현하여, 이를 계기로 미륵사를 창건하게 되었다.
미륵산의 품에 안긴 미륵사 절터에 석탑이 복원되어 있고 주변이 공사 중이다. 미륵산에는 심곡사, 소림사 등 작은 절이 있고 산성터가 있으며, 인근 도시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산책로가 여러 갈래로 잘 정비되어 있다.
'자연과 건강 > 힐링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방산/종남산 (0) | 2020.09.22 |
---|---|
산동과 산서로 갈라 놓은 남원의 만행산 (0) | 2020.09.15 |
2019년 심산행 (0) | 2019.05.04 |
완주군 만덕산 산행 (0) | 2019.03.20 |
한번에 호남과 영남의 산을 둘러보기 (0) | 2019.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