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골 천년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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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지혜/삶의 지혜 13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청명한 아침에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울었던 적이 있다.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물결이 너무나 아름다워서였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내게 두 눈이 있어 눈부신 광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넘칠 듯이 감사해서 울음이 쏟아졌다.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언제나 같은 하루가 아니다. 내가 살아있구나! 하..

말씀과 지혜/삶의 지혜 2009.07.06

삶이 사람을 만든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청소년의 날, … 가정의 달로 기념한다. 가족들과 모여 이런 작업을 해보는 건 어떨까?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 가정하고 각자가 기억하는 전화번호를 적어보자. 몇 개 정도를 기억할 수 있는가? 필자는 손가락으로 꼽을 만큼밖에 되지 않았..

말씀과 지혜/삶의 지혜 2009.05.09

세상 어디에도 결코 시시한 사람도, 삶도 없다

황원교(50) 시인은 산문집 『굼벵이의 노래』표지에 ‘한 전신마비 시인이 세상을 향해 부르는 희망의 노래’라는 설명이 달려 있었다. 황 시인은 20년 전인 1989년 3월 26일 뜻밖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친지가 몰던 승용차가 국도를 벗어나 8m 아래 개울로 떨어졌다. 하필이면 차가 암반에 떨어지는 바람..

말씀과 지혜/삶의 지혜 200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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