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골 천년여우

잎이 하트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사랑초로 불린다. 우리나라 들녘에서 흔히 볼수 있는 괭이밥속에 속하는 식물이다. 잎이 자주색인 자주잎 옥살리스, 자주 사랑초, 옥살리스 바리아빌리스, 보라 사랑초,(이상 펌사진) 그리고 괭이밥의 모습을 감상하시길... 자주잎 옥살리스 옥살리스 바리..

신시도에서 만난 분꽃나무/섬분꽃나무, 분홍의 야릇함과 향기가 좋다. 연두색 춘란이 겨울을 이기고 봄을 만끽하고 있다 한옥마을 담벼락 양지쪽에는 개량된 제비꽃인가? 넘 화려하고 이국적이다 깊은 산속에서 애기붓꽃이 일광욕을 즐기나? 백련산 초입 마을에 금낭화가 반긴다. 무스..

풍년화의 원산지는 일본으로 Hamamelidaceae (조록나무과) Hamamelis (풍년화속)의 낙엽활엽관목 또는 소교목인 풍년화입니다. 꽃이 잎보다 먼저핍니다. 꽃 색깔이 다양합니다. 올겨울은 평년에 비해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봄의 전령으로 알려진 풍년화가 꽃망울을 일찍 터뜨려 본격적인 봄의 ..

춘천역 앞 옛 미군부대인 캠프페이지 터에 코스모스 광장이 조성되어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꽃이 개량종이라서 본래 코스모스의 정취는 덜하지만 울긋불긋 넓은 터에 조성된 코스모스가 바람에 살랑대는 모습은 이 가을에 춘천의 또 다른 명소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가까이에는 ..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 해산에서 만난 봄꽃 입니다. 계곡에는 아직도 눈이 덜 녹은 상태라 복수초를 볼 수 있었습니다. 노루귀도 하얀색, 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하게 넓게 군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항상 때를 못 맟추어 야생 복수초를 카메라에 담지 못했는데 그것도 5월초에 이..

야산에 노오란 꽃으로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생강나무, 산수유 꽃과 비슷하지만 구별됩니다. (생강나무 꽃잎은 5장이나 산수유 꽃잎은 4장) 생강나무 꽃은 봄을 알리는 꽃이라 해서 영춘화(迎春花)라고 한다네요. 녹나무과에 속하고 산동백, 황매목, 난향매라 불리기도 하고 열매..

봄에 눈처럼 하얗게 피는 목련. 멋진 주택과 정원을 가진 사람들이면 봄을 감상하기위하여 한 그루씩은 심고 싶은 목련, 그 꽃의 향기를 가슴 깊이 느껴볼 수 있는 목련꽃 차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금년에는 꽃봉오리가 피어나는 시기에 먼산으로 대설주의보까지 내리는 추위가 멋진 풍..

화악산 봉우리의 운무가 절경입니다. 매미소리가 쩡쩡 울리는 여름 깊은 계곡에 피어나는 꽃들의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하시죠?

여름 산과 계곡에서 자주 마주치는 나비와 나방의 차이점에 대해 알고 싶다. 우선 다음에 물어 본 결과이다. <나비는 몸 전체에 비하여 날개가 크고 몸뚱이가 가늘다. 나방은 몸뚱이가 비교적 짤막하고 뚱뚱하다. 나비는 주로 주행성이고, 착지시 날개를 직립시킨다. (예외도 있지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