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 가거나 돌아가기 강한 바람에 큰 나무가 쓰러져 다니던 길을 막고 있다. 장애물은 넘어가거나 돌아가면 된다. 우리네 삶에서 만나는 수 많은 역경을 이렇게 극복하면 될 텐데.... 앞을 볼 수 없는게 다르지만. 이때는 스스로의 믿음이 필요하겠지. 은퇴하고 자주 모악산을 오른다. 백수의 본능일까? 말씀과 지혜/포토 에세이 2020.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