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에 큰 나무가 쓰러져 다니던 길을 막고 있다. 장애물은 넘어가거나 돌아가면 된다. 우리네 삶에서 만나는 수 많은 역경을 이렇게 극복하면 될 텐데.... 앞을 볼 수 없는게 다르지만. 이때는 스스로의 믿음이 필요하겠지.
은퇴하고 자주 모악산을 오른다. 백수의 본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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