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화암사의 봄 코로나의 엄중함 속에서도 그렇게 어김없이 봄은 찾아오고 봄이 오면 오래된 습관 처럼 올해도 싱그랭이 화암사를 찾아 산길에 피어있는 꽃들과 묵은 인사를 건네고 절 마루에 걸터 앉아 우화루의 목어를 바라보며 마냥 한가로이 봄의 햇살을 확인한다. 소소한 일상/예쁜 사진방 202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