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설날에 대관령 삼양목장을 다녀왔다.
동절기에는 양떼들이 우리 안에서 지내고, 푸른 초원 대신에 하얀 눈세상이다.
셔틀이 운행되지 않는 관계로 자가용으로 정상 전망대까지 접근이 가능하였다.
차가운 겨울 바람이 풍력발전기 날개를 타고 휙휙 소리를 내고 있었다.
참나무 숲에는 겨우살이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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