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도라지 전문가와 약초산행을 하게되었다.
먼저 장수 산서면 사무소에서 수인사를 나누고 인근 산으로 헁했다. 벌목한지 꽤 오래되어 잡목이 우거져 좋은 서식환경에도 불구하고 도라지가 사라졌단다.
하수오 한뿌리 득템하고 하산하였다. 남원읍내에서 소머리국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서남원쪽으로 향했다.
땀으로 목욕을 하면서 심심찮게 보이는 도라지들과 씨름을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다. 자상한 약초실습과 너그러운 배려로 괜찮은 담금주 몇병을 소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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