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고는 백합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인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야의 양지쪽 풀밭에서 자란다.
산자고의 이름에는 약초로서 산속의 자애로운 시어머니의 의미가 담겨있고
다른 이름으로 까치무룻이라 하는데 이는 꽃잎의 자주색 줄이 알록달록하여 때때옷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꽃말은 봄처녀로서 봄에 꽃봉오리가 나오기 전에 채취하여 무침, 국으로 먹고 생뿌리를 된장에 찍어 먹기도 하지만 독이 강해 많이 먹으면 안 되며,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강심제, 강장보호, 광견병, 옹종, 요결석, 유방암, 전립선암, 종독, 진정, 진통, 통기, 폐결핵, 활혈
2016년 3월 12일 전주 근교의 노루귀 자생지의 인근에 산자고 군락지가 함께 있었다.
빼꼼히 꽃 봉오리가 막 올라 오는 중이었다. 몇 년 전에 신시도 산행중에 많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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