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건강/산약초 이야기

옆지기와 함께 한 심산행

솔뫼도령 2017. 5. 21. 08:54

 

 

 

 

 

 

 

 

 

 

옆지기가 쉬는 날이다.

당연히 휴가를 냈다. 바다가 보고싶다는 옆지기를

은근히 구슬려 심 산행에 나섰다.

오늘은 미세 먼지도 적어서 인지 마이산도 또렷하게 보인다.

작년 운일암 심산행 에서 깨달은 바 있는데

역시나 여성의 눈이 세밀하다.

오늘도 옆지기가 먼저 심봤다를 외친다.

4구심 인줄 알았는데 영풍삼이다.

점심 먹을려구 자리를 잡았는데 근처에서 또 부른다.

황이 낀 3구심과 2구심이 나란히 자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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