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으로 포도따기 체험을 하고
수고비 대신 알이 작은 머루포도를 많이 가져왔다.
주변에 나눔을 하고도 남아서 포도주를 담그기로 하였다.
인터넷을 검색하니 방법이 제 각각이다.
나름 공통 분모를 추출하여 시험제조에 들어갔다.
- 포도를 송이째 씻은 다음 하루를 지내 물기를 제거했다.
- 포도알을 분리한 다음 큰 그릇에서 설탕과 섞어준다.
- 설탕의 양이 중요한데 포도 중량의 1/5로 결정했다.
- 두손으로 적당히 포도알을 터뜨려 주었다. 하나 하나 터뜨리려 고 했는데 마눌님이 적당히 하라고 주문한다.
- 설탕과 혼합된 포도를 큰 항아리에 넣는다.
- 입구를 한지와 고무줄로 덮은 다음 뚜껑을 닫는다.
이렇게 보름정도 1차 숙성을 시킨 다음
건더기를 분리하여 2차 숙성을 시킬 계획이다.
다음에 이후 과정을 포스팅 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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