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지혜/포토 에세이

둥지

솔뫼도령 2021. 6. 2. 14:16





둥지 또는 보금자리는 주로 새가 알을 낳거나 깃들이는 곳이다. 보통 잔가지, 풀, 잎과 같은 몇 가지 유기 물질을 활용하며, 단순히 땅 안에 자리잡거나 나무 속 구멍, 건물, 바위와 같은 곳에 위치를 잡는다. 또한 종마다 구별된 둥지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마땅히 살기에 편안하고 아늑해야 하는데, 이 녀석은 별로힘들이지 않고 기존의 지형지물을 잘 이용하여 멋진 집을 마련한것 같다. 그러나 오픈되어 있어 새끼가 다 자랄때 까지 경계를 늦출 수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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