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크리스마스 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가까운 사람들에게 카드를 보내는게 당연했던 시절이다. 서점이나 문방구에는 정말 여러 종류의 카드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캐롤송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카드를 고르느라 인산인해였다. 깔끔하고 선명하게 인쇄된 것도 있지만 물감으로 직접그린 것도 있었.. 소소한 일상/다정다감 2016.06.29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 그림엽서 오래 전에 미국여행 중에 샀던 그림 우편엽서를 스캔해서 정리합니다. 멋진 캘리포니아 해변의 낭만적인 모습과 선남선녀들의 건강미가 아름답다. 소소한 일상/다정다감 2016.06.29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의 첫 미션 우수가 지난 계곡엔 눈 녹은 물이 힘차게 흐른다. 봄기운에 들뜬 나무들도 뿌리로 힘차게 물을 빨아 올리고 있다. 새들도 계곡의 합창소리에 화음 하나를 보탠다. 그런데 우아한 하모니 사이로 이상 야릇한 소리가 들린다. 귀를 세워 소리를 쫒아가 보니, 그곳엔 조그만 웅덩이가 .. 소소한 일상/예쁜 사진방 2016.02.21
삼례 문화예술촌 점심으로 동산촌에서 다슬기탕을 먹고 시간을 보태어 커피한잔 하려고 인근 삼례문화예술촌에 들렀다. 기존 농협창고를 활용하여 개조했는데 갤러리, 카페, 목공소, 책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과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 주변을 잘 정비하고 가까이에 삼례성당 건물과 어울려 .. 소소한 일상/다정다감 2016.01.29
눈 내린 날 전주 수목원 풍경 대설경보까지 발령되며 전북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네요. 호남고속도로에서는 눈길에 22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여기 저기서 지각출근, 낙상사고 등 안타까운 소식이 있지만 백색의 설경은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있네요. 점심먹고 사무실서 가까운 전주 수목원을 다녀왔습.. 소소한 일상/예쁜 사진방 2016.01.19
최명희의 혼불 문학관 가시연꽃 방죽을 탐방하고, 인근에 있는 혼불문학관을 찾았다. 주변 들녘은 노오란 물결로 가득하고, 다행히 분홍 코스모스가 길을 구분하고 있다. 단풍든 산자락 한켠에선 가을걷이가 시작되었다. 평화로운 위치에 마을이 자리하고 있었고, 그 시절 절절한 사연이 구석구석에서 .. 소소한 일상/다정다감 2015.10.04
가뭄에 드러난 운암댐(구 섬진강댐) 극심한 가을 가뭄으로 섬진강댐의 수위가 내려가 상류에 있던 운암대의 모습이 가을햇살에 드러났다. 올해로 섬진강댐이 준공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가을 풍년에 곡간에 곡식이 가득하듯 댐에 물이 가득하여 모든 사람들의 마음도 풍요로워야 할텐데... 내년 봄에도 드넖은 .. 소소한 일상/물 이야기 201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