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성원에도 불구하고 이번 승진인사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 자신 몸무게 만큼이나 위치가 무겁고, 연식, 능력면에서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알기에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또 한번 승진의 다양한 메카니즘을 확인하였고, 주변 분위기에 편승하여 잠시나마 욕심으로 인한 좌절감을 맛 보았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사랑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는 잠시 마음이 아리지만 행복하답니다. 그러므로 안스러운 눈길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평상시 처럼 웃음과 찐한 유머로 대해 주세요.
그 동안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2009.1.9 천년여우
하늘 매발톱
금강 애기나리
꼬리 진달래
산솜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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