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연꽃 방죽을 탐방하고, 인근에 있는 혼불문학관을 찾았다.
주변 들녘은 노오란 물결로 가득하고, 다행히 분홍 코스모스가 길을 구분하고 있다. 단풍든 산자락 한켠에선 가을걷이가 시작되었다. 평화로운 위치에 마을이 자리하고 있었고, 그 시절 절절한 사연이 구석구석에서 재현되고 있었다. 휴게소를 지키는 젊은 선생님의 기타치며 부르는 노래가 맑고 정겹다.
'소소한 일상 > 다정다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 그림엽서 (0) | 2016.06.29 |
---|---|
삼례 문화예술촌 (0) | 2016.01.29 |
한국의 몽마르뜨 전주 치명자산 성지 소개 (0) | 2014.03.30 |
마지막 가을 이야기 - 천원 콘서트 (0) | 2012.12.01 |
비 오는 날에도 어울리는 비수구미 (0) | 2012.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