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건강/야생화 이야기

여행길의 여로

솔뫼도령 2021. 8. 8. 06:33
















오래전에 <여로>라는 연속극이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적이 있다. 이 드라마가 꽃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름이 친숙해서 좋다. 꽃도 예쁘지만 여행길이라는 뜻도 있고, 기다림 이라는 꽃말을 갖고있어 더욱 좋다.
여로는 백합과에 속하며 독성이 있고 약용하는 여러해살이풀 이다. 7~8월에 자주빛 또는 흰색의 꽃이 핀다. 꽃의 색에 따라 흰여로, 파란여로라 불린다. 유사한 박새속과 구별된다. 산지의 풀밭에 서식하는데 설악산과 지리산 산행중에 많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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