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송이 주름 버섯 목, 끈적버섯과 가을에 발생, 활엽수림내 지상에 군생, 식용 버섯 갓은 평반구형에서 편평형이 되며, 표면은 암갈색~ 다갈색 으로 주변은 담자색을 보인다. 대는 백색 삶아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돼지고기 볶음 또는 찌개에 넣어 먹어보면 맛과 식감이 일품이다. 자연과 건강/버섯 이야기 2017.09.17
말불버섯 말불버섯과, 말불버섯목 속칭 소똥버섯 유생일때는 흰색이고 원구형이며 체형이 비교적 크고 식용할 수 있으며 맛있고 두부같은 식감이다. 다 크면 회갈색으로 변하면서 연성이 있는 표피를 띠고 끝부분에 작은 구멍들이 생기면서, 툭 치면 분진이 날리고 내부는 마치 해면의 질.. 자연과 건강/버섯 이야기 2017.09.17
네 송이가 내게 다가왔다 삼을 인연초라 한다. 그만큼 취하기 어렵다는 뜻일게다. 약초산행을 꽤나 했는데도 아직까지 직접 만나보지 못한 인연을 만났다. 요즘 카페에서 능이 풍산소식이 많아 지인의 도움과 스마트폰의 안내를 받아 주말 능이 산행에 나섰다. 능선에서 귀한 능이를 발견하고 주변을 탐색.. 자연과 건강/버섯 이야기 2017.09.17
완주의 장군봉 장군봉은 이름이 흔한 산봉우리다. 목디스크로 손저림의 통증을 잊으려고 산행을 택했다. 생각보다 가파르고 암능이 많았지만 산아래 펼쳐진 풍광이 아름답고 산행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기묘한 바위에 그럴싸한 이름들이 붙어있었다. 장군봉 가는 길에 위봉폭포가 있다. 자연과 건강/힐링산행 2017.09.11
야생삼 열매 지난번 삼꽃에 이어 열매가 달린 야생삼을 발견하였다. 심이 인연초라는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게하는 산행이었다. 삼구삼과 각구삼을 몇개 채심하고 돌아 오는 길에 딸이 달린 4구와 3구가 함께 있는 야생삼과 조우한 것이다. 삼의 열매를 딸이라고 한다. 자연과 건강/산약초 이야기 2017.06.18
야생삼꽃 3년전 야생에서 삼에 처음으로 눈을 떴던 곳으로 혼자서 산행을 나섰다. 그때 감동이 얼마나 컸던지 지금도 생생하다. 다래덩굴이 엉킨 숲을 헤치고 들어가니 하늘이 보이고 경사가 갑자기 완만한 그곳에 가족삼들이 자라고 있었다. 당시에 두세개 채삼을 하였고, 이번에 두고 온 .. 자연과 건강/산약초 이야기 2017.06.06
옆지기와 함께 한 심산행 옆지기가 쉬는 날이다. 당연히 휴가를 냈다. 바다가 보고싶다는 옆지기를 은근히 구슬려 심 산행에 나섰다. 오늘은 미세 먼지도 적어서 인지 마이산도 또렷하게 보인다. 작년 운일암 심산행 에서 깨달은 바 있는데 역시나 여성의 눈이 세밀하다. 오늘도 옆지기가 먼저 심봤다를 외.. 자연과 건강/산약초 이야기 2017.05.21
우리집 다육이 우리 집 다육이가 하나 둘 모여 이젠 제법 많아졌다. 이 중에는 꽃을 피운 것도 있고, 오래 함께 있으며 식구를 많이 늘린 것도 있다. 미안하지만 요놈들의 이름은 잘 모르겠다. 자연과 건강/야생화 이야기 2017.05.09
지리산에서 두번째 채심 어제 동반자들과 다녀 온 심 산행은 꽝이었다. 오늘은 지리산으로 떠나 본다. 초입부터 뱀 두 마리를 보았다. 좋은 징조로 받아 들이고 싶다. 벌목 지역에서 3구심을 발견하였다. 쓰러진 소나무 밑에서 어렵게 채심하였다. 몸통이 괜찮아 보인다. 동반자가 채심한 심이 좋아 보여 .. 자연과 건강/산약초 이야기 2017.05.07
2017년 처녀 채심 친구들의 1박 2일 한옥마을 투어를 안내 하고 근로자의 날 휴일을 맞아 심 산행에 나섰다. 작년에 채심했던 곳으로 홀로 산행이다. 초입에서 취나물, 더덕순과 인사를 나누고 새 생명이 오붓한 둥지와 엄마새의 숨가뿐 소리가 발을 멈추게 한다. 따뜻한 날씨에 잎이 무성한 숲속을 .. 자연과 건강/산약초 이야기 2017.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