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시산제 산행 약간 늦은 감이 있지만 나물이 시작되는 시기에 나름 의미있고 엄숙한 한림참마니의 시산제를 다녀왔다. 반가운 얼굴들과의 만남이 즐겁고 상쾌한 날씨속에 당귀순과 함께하는 점심이 맛나다. 올 한해 안산 가운데 풍산이 되길 간절히 빌어 본다. 자연과 건강/힐링산행 2016.05.25
야생삼과의 인연 2015년에 직접개안 후 야생삼과의 인연을 위해 나름 동분서주했다. 덕분에 진안에서, 임실에서, 지리산에서 좋은 삼은 아니지만 기쁜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 금년에는 전문가 그룹에 참여하면서 산양삼류에 해당되지만 그 숫자만큼은 기대 이상을 채심하게 되었다. 자연과 건강/산약초 이야기 2016.05.25
봄바람난 여인 얼레지 분홍치마 펄럭이며 수줍은 듯 고개숙인 봄바람난 여인의 자태가 넘 매혹적입니다. 올해는 군락지를 두군데나 만나는 행운이... 자연과 건강/야생화 이야기 2016.04.08
꿩의바람꽃 옥정호 상류 계곡에서 인사했는데, 오늘은 군락으로 마주하였다. 주변에는 얼레지, 현호색, 산자고, 각종 제비꽃들도 군락을 이루고 있다. 마치리 뒷산인데 작년에 갔었을 때는 못 보았다. 탐방로를 조금 벗어난 계곡이 온통 야생화의 텃밭이다. 꿩의바람꽃은 여러해살이 풀로 근.. 자연과 건강/야생화 이야기 2016.04.08
2016년 전주 수목원의 영춘화 봄기운이 대세인 가운데 쌀쌀한 바람이 완전히 가시지 않았다. 그래도 시절은 어김이 없는지라 봄꽃은 한껏 기지개를 펼친다 이름을 불러줘야 친해질 터인데 기억력이 짧아 아쉬웁다. 그러나 얼굴만 봐도 반가우니 눈 웃음만으로도 정겹다. 자연과 건강/야생화 이야기 2016.03.28
청노루귀(3색의 완성) 노루귀의 흰색, 분홍색을 만난 뒤, 청색 노루귀를 만나지 못해 안타까웠다.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지인들에게 귀동냥을 하는 노력의 댓가로 처음 찾아 갔던 곳에서 늦게 피어난 청아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드디어 올해 세 가지 색의 노루귀를 힘들게 완성하였다.(2016년 3월 18일) 자연과 건강/야생화 이야기 2016.03.21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데미샘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오랫동안 객지?를 떠돌다 섬진강댐으로 발령받아 발원지 팔공산을 찾을 때 들른 곳이다. 그 뒤 우연한 인연으로 덕순이를 보러 자주 들르게 되었다. 이번에는 천상데미를 거쳐 오계치로 일주하는 코스를 선택했다. 데미샘은 행정구역상 진안군.. 자연과 건강/힐링산행 2016.03.20
산자고 산자고는 백합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인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야의 양지쪽 풀밭에서 자란다. 산자고의 이름에는 약초로서 산속의 자애로운 시어머니의 의미가 담겨있고 다른 이름으로 까치무룻이라 하는데 이는 꽃잎의 자주색 줄이 알록달록하여 때때옷의 .. 자연과 건강/야생화 이야기 2016.03.14
노루귀(흰색) 흰색 노루귀... 노루귀처럼 생간것은 꽃차례받침(3장), 꽃받침이 6~9장으로 꽃잎은 없다네요. 잎은 나중에 나오고 열매는 7~8월에 맺힌다고. 포기나누기로 잘 번식되지만, 꽃색의 변이가 매우 다양하므로 씨앗으로 번식시켜 관찰하는 것도 좋은 취미가 된다네요. 종류로는 섬노루귀 .. 자연과 건강/야생화 이야기 2016.03.14